‘2011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박람회장은 기존의 전시, 박람회의 틀을 깨고 살아 있는 아티스트들의 현장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가 가끔씩 있었지만, 이처럼 박람회 장소에서 직접 작품을 그리고 만들고 작가들이 움직이는 현장을 보여주는 것은 이번 ‘2011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가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는 핸드메이드의 정신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에, 직접 작가들이 그리고 만드는 현장을 공개한다.
더 나아가 대중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박람회라는 점에서 일반 기존의 아트, 공예 페어들 과는 큰 차별을 두고 있다.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담당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큰 바이어는 일반 대중 입니다. 대중이 없는 문화 사업은 그들만의 축제일 뿐입니다. 핸드메이드는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상품들과 그 종류들이 너무나 다양하여, 직접 아이디어를 활용해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라며 “이런 핸드메이드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참여 작가들은 완성된 작품을 보여 주기 보다, 직접 만들어 완성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더불어 대중들이 직접 참여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문화 놀이터가 될 것 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임산부, 실버 층에 맞춘 손으로 하는 교육용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을 사용하는 것이 두뇌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에 입각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AQ 를 높여라 – 과자 집 짓기, 상상력 키우기 – 이미지 그림 색칠 놀이, 태교 프로그램 – 손으로 하는 요가, 아기 옷 만들기, 바느질로 집중력 키우기, 종이 한 장으로 치매 예방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각각의 아티스트들의 도자, 금속, 은, 목 가구, 리폼 등의 아티스트 체험 프로그램 및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 할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니 부지런한 관람객이라면 일찍 행사장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학습은 본인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장이라는 말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미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가 미술이 어려운 것이 아닌 쉽고 재미 있는 것으로 일반 대중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61-2512)와 이메일(hmk@handmadekorea.co.kr) 및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기간: 2011년 7월 14일(목) ~ 17일(일) / 총 4일간
장소: 삼성동 COEX, Hall D (구 컨벤션 홀)
주최: 유라앤파트너스, ㈜ 한국국제전시, 서울 신문사
주관: 핸드아티, ㈜ 한국국제전시
후원: (사)서울시문화재단, (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재)서울디자인재단, 중소기업청, 유니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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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reamnews@cyworld.com
임윤아 객원기자